[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아로와나토큰(ARW)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고 트러스트버스(TRV)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9일 빗썸은 아로와나토큰 재단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재단의 개발 및 사업 진행 내역, 객관적인 사업 성과에 대한 확인이 어렵고 향후 개선안 등이 불충분하여 자사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아로와나토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거래(매수/매도)가 종료된다. 출금지원 종료는 오는 9월 25일 오후 3시 예정이다.
트러스트버스의 경우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 부재와 낮은 유동성, 거래지원 시점 대비 시가총액이 크게 하락하여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이라는 것이 빗썸의 설명이다.
트러스트버스는 9일 오후 4시부터 입금이 중단되며, 8월 4주차 중 지정 연장, 해제 / 거래지원 종료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