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솔라나에 기반을 둔 탈중앙화 거래소 사이퍼(Cypher)가 취약점 공격(exploit)으로 100만 달러에 가까운 암호화폐를 탈취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7일(현지 시각) 사이퍼는 트윗으로 "사이퍼에 탈취·보안 사고가 발생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동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사이퍼는 100만달러(약 13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퍼는 현재 자금 반환을 협상하기 위해 해커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킹은 사이퍼와 솔라나 거래 프로토콜 마진피(marginfi)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공동 주최한 mtnDAO 해커 하우스 이벤트 기간에 발생했다.
마진피 측은 해킹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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