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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가상자산 신고 현황 공개… 김남국 8억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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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가상자산 신고 현황 공개… 김남국 8억 보유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7.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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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회의원들이 암호화폐 신고 현황이 공개됐다. 그중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8억원대 암호화폐를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공개된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내역 공개목록'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은 지난 5월 기준 8억3000여 만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87종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원들 중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신고했으며 주료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빗썸이다. 그 외에도 업비트, 코인원, 캐셔레스트 거래소 및 위믹스 월렛, 카카오 클립 등 총 6가지 암호화폐 관련된 서비스를 이용했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우 약 7300만원으로 대부분 비트코인(BTC)을 거래했다. 또한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약 290만원,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이 약 139만원 등을 소유했다.

국회 윤리특위는 자문위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김 의원 징계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한편 김남국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남국 제명은 정의가 아니다'라고 게시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의 글을 공유하며 "공평성과 형평성을 현저히 잃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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