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하원 공화당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디지털 자산 법안을 발표했다.
2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작성된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할 수 있는 규제 경로를 마련하고 디지털 증권, 상품, 스테이블코인 모두 한 곳에서 거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렌 톰슨 공화당 의장은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법안의 도입은 소비자와 투자자를 보호하고 디지털 자산 공간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육성하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려는 하원 농업 및 금융 서비스 위원회의 노력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수정된 법안은 '디지털자산'의 정의 부분에서 주식, 채권, 양도 가능한 주식, 이익공유계약 참여, 또는 이해관계증서 등 많은 범위의 유가 증권을 제외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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