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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챗GPT 플러스' 제외한 모든 챗봇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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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챗GPT 플러스' 제외한 모든 챗봇 사용 금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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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하원은 최근 오픈AI(OpenAI)의 챗GPT 플러스(ChatGPT Plus)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인공지능(AI) 대규모 언어 모델의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채택했다.

2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 최고 행정 책임자인 캐서린 스핀도르(Catherine Szpindor)는 공지를 통해 보안을 위해 챗봇 사용이 제한되었다며 "챗GPT 인공 지능 챗봇을 사용하는 하원 사무실은 챗GPT 플러스 버전의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플러스 버전에는 하원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른 버전의 챗GPT 또는 기타 대규모 언어 모델 Al 소프트웨어는 하원에서 사용 승인이 되지 않았다.

이 문서에는 또한 하원의원의 소프트웨어 사용을 연구 및 평가로만 제한하고 일반 작업에 챗GPT를 구현하지 못하게 하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민감한 데이터를 프롬프트로 공유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모든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챗GPT 플러스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오픈AI는 지난 4월 챗GPT와 챗GPT 플러스 사용자가 채팅 기록과 계정을 삭제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지만, 삭제된 정보는 추가로 30일 동안 챗GPT 서버에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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