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 일일 거래량이 지난 13일(현지 시각)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더블록은 새로운 현물 교환 거래 펀드 신청이 쇄도하면서 그레이스케일의 GBTC 일일 거래량이 올해 최고 수준으로 급증,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최대 펀드 상품의 일일 거래량은 7월 13일에 1억 8,300만 달러를 돌파했다. 6월 20일에는 1억 7000만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GBTC를 제대로 된 현물 비트코인 ETF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증권거래위원회에 소송을 진행 중이며, 6월 15일 블랙록(BlackRock)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겠다고 깜짝 발표한 이후 상품의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폭이 축소되었다.
암호화폐 자산 관리 업계 전반의 발행자들은 경쟁적으로 상품을 출시하려고 준비 중이며, 이로 인해 기존 상품에 대한 자금 유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GBT는 6월 13일 -44%에서 7월 10일 -28%로 할인 폭이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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