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베이스(Coinbase)가 피델리티(Fidelity) 및 기타 발행사와 제휴하여 비트코인 현물 교환 거래 펀드를 출시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2% 이상 상승했다고 3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연초 이후 주가를 138% 이상 끌어올린 광범위한 급등에 이어 이루어졌으며, 지난 3일의 상승세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앞질렀다.
코인베이스는 6월 30일 거대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면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피델리티는 코인베이스와 협력하여 현물 시장에서의 조작을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 거래 대기업 Cboe는 피델리티가 시장 감시 계약을 맺은 거래소를 밝히지 않아 원래 제출한 서류가 충분하지 않다는 SEC의 우려가 제기된 후 피델리티의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또한 Cboe는 반에크(VanEck), 위즈덤트리(WisdomTree), 인베스코(Invesco)의 상장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면서 신청서에 코인베이스의 이름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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