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슬로바키아 의회가 암호화폐 세금 인하를 승인했다.
2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슬로바키아 국가위원회가 최소 1년 동안 보유한 암호화폐 판매로 얻은 수익에 대한 개인 소득세를 줄이는 수정안을 투표를 통해 승인했다.
슬로바키아의 암호화폐 소득에 대한 세금은 19%~25%였으나 수정안이 통과하면서 7%로 내려갔다. 최대 2,400유로($2,600)까지 암호화폐로 받은 결제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법안은 14%의 건강 보험 분담금에서 암호화폐 소득을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재무부는 개정안으로 인한 재정적 영향이 연간 약 3,0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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