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스모스(Cosmos) 생태계를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인 뉴트론(Neutron)이 벤처 기업인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와 코인펀드(CoinFund)가 주도한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21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성명을 통해 델파이 벤처스(Delphi Ventures), 롱해시(LongHash), 노매드(Nomad )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뉴트론은 코스모스 생태계 내 연산 환경인 코즘와즘(CosmWasm)을 사용해 스마트 콘트랙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코스모스 기반 네트워크로, 개발자가 러스트(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트론은 코스모스 허브(Cosmos Hub)와 긴밀히 연계하고 높은 보안성을 활용하여 50개 이상의 상호 연결된 앱별 블록체인, 즉 앱체인으로 구성된 코스모스 네트워크에 크로스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트론은 이번 라운드의 기업가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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