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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보국, '사이버 인재 발굴' 위해 보물찾기 기반 '개 테마 NFT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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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보국, '사이버 인재 발굴' 위해 보물찾기 기반 '개 테마 NFT 컬렉션' 출시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6.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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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픈씨) 'Dogs of BND' NFT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독일의 외국 정보 기관 BND((Bundesnachrichtendienst)가 개를 테마로한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월 초 연방정보국은 'BND의 개'(Dogs of BND)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NFT는 총 999개로 BND의 경비견 및 보안견 등 다양하게 영감을 받고 제작됐다.

그렇지만 NFT를 소유하기는 쉽지 않다. BND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NFT는 이더리움 주소를 가리키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문자열을 찾아야 수집할 수 있다. 

이렇게 NFT를 숨겨둔 이유는 NFT는 BND가 사이버 인재 모집을 목적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다. 사이버 인재는 연방 기관이 숨긴 문자를 찾아야 한다. 플레이어가 올바른 정보를 찾으면 컬렉션에 대한 민트 액세스 권한이 부여된다.

현재 주조 가능한 NFT는 총 987개로 12개는 아직 컬렉션에 포함되지 않았다. BND는 앞으로 이 NFT를 상으로 더 어려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해당 NFT는 가격과 거래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하지만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현재 약 20개 정도의 NFT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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