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전체 4위 지닥(GDAC, 대표 한승환)은 글로벌 지갑 보안 기술사 파이어블록의 파트너로 합류, 지갑 보안성을 강화한다고 알렸다.
파이어블록은 글로벌 금융사, 기관투자자들이 사용하는 기관 전용 지갑 보안, 전송, 이체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3천조원 이상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전송하였다. 파이어블록은 6개월 간의 감사를 통해 EY(Ernst&Young, 어네스트 영)가 수행한 서비스 조직 통제(SOC)의 2 Type II 인증을 받은 바 있다. SOC 2 Type II 인증은 미국 CPA 협회(공인 회계사 협회, AICPA) 기준의 보안지침으로 엄격한 보안 및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을 검증하는 인증이다.
지닥은 기존 빗고(BitGo)를 통해 이중월렛 시스템를 도입한바 있다. 이에 더하여 파이어블록(Fireblocks)의 MPC-CMP, Intel SGX 기반 기술을 도입, 자체 지갑 인프라를 최첨단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지갑 개인키 관리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닥은 지난 5월 지닥 앱을 출시도 마쳤다. 지닥 앱에서는 △GDAC 거래소 △GDAC 커스터디 △GDAC DeFi(지닥 디파이) △GDAC Index(지닥 인덱스) △GDAC펀드서비스 등 모든 지닥의 금융 서비스들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지닥은 국내 원화 거래소들을 포함한 모든 거래소 중 이용자수 트래픽, 거래량 등 기준 4위로 원화 거래소들 보다 높은 이용자 트래픽 및 거래량을 유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닥 한승환 대표는 “지닥은 자체 보안 기술성을 강화하고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을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B2B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의 보안체계 및 고객 중심의 고퀄리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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