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피어테크(대표 한승환)가 운영중인 국내 TOP 4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은 16일, ‘위믹스-데일리 그로우’ 연 최대 10% 리워드 지갑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지닥은 지난 2020년 “데일리 그로우” 서비스를 국내 첫 출시, 첫 서비스 대상 자산으로 클레이(KLAY)를 선정하여 클레이를 보유한 전 회원에게도 연 3% 보상을 지속 지급하고 있다.
해당 리워드 지갑 서비스는 은행의 자유입출금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이자를 지급하는 개념과 유사하게 지닥 거래소 지갑 내 위믹스(WEMIX)를 보유, 보관만 하고 있어도 데일리(매일)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리워드는 일일 복리로 지급된다.
본 서비스는 모든 위믹스 보유(1 WEMIX 이상) 회원에게 제공된다. 지닥의 위믹스 투자자들은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 없이 일일 보상을 수령하고, 자산이 묶일 염려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위믹스를 거래하거나 입·출금 할 수 있다.
리워드율은 보유 구간별 산정된다. 위믹스 보유량 100개까지 연 10%, 최대 10만개 까지는 연 2.5%로 보상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닥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 제공되고 있는 타 위믹스 관련 스테이킹 서비스의 경우 의무 락업 기간이 길거나, 자유 입출금 상품의 경우 수익률이 1%대로 지닥 대비 현저히 낮다.
지닥은 작년 12월 8일, 소비자와 생태계 보호를 위한 위믹스 상장을 전격 발표했다. 당시 국내 위믹스 투자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으며, 위믹스 생태계와 거래 시장도 안정을 되찾았다. 2월 10일 현재 위메이드 신작, ‘미르M 글로벌’의 흥행으로 인해 지닥 거래소 내에서 위믹스는 최초상장일 지난해 12월 8일 기준 약 220원에서 2월 16일 현재 약 9배 이상, 2000원대로 상승하여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닥의 이유리 부대표는 “지닥은 지난 12월 위믹스 상장 후 위믹스 클래식과 3.0의 양방향 스왑을 지원하는 글로벌 최초 “하이브리드 브릿지” 기능을 도입하는 등 투자자 보호와 서비스 편리성을 위한 기술을 지속 도입하고 있다. 이번 ‘위믹스-데일리 그로우’ 서비스 런칭을 통해 지닥의 위믹스 투자자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지닥은 이 외에도 다수의 신규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1분기 내, 지닥 전용 App(지닥 앱) 및 GDAC DeFi(지닥 디파이)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국내 최초 씨파이(CeFi)와 디파이(DeFi)의 장점을 결합한 해당 서비스는 국내외 상장된 5,000개의 디지털 자산 거래(스왑)를 지원 예정이다. 지닥 디파이를 통해 ‘김치 프리미엄'으로 불리는 글로벌 시장과의 가격 격차를 해소하고 기존 대비 원활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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