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최근 은행권 불안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미국인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모닝컨설트의 지난 4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22%가 최소 한 종류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대비 3% 증가한 수치다.
보유한 암호화폐 수는 첫 번째가 비트코인 16%, 두 번째가 이더리움 12%, 세 번째가 바이낸스코인 8% 등의 순이다.
또한 미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다음 달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포브스는 이러한 암호화폐 보유자의 증가가 실리콘밸리은행이나 시그니처은행 및 퍼스트리퍼블릭은행 등의 잇단 파산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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