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자회사 바이낸스US가 시그니처 및 실버게이트 은행의 파산 이후 사용자의 자산을 보관할 은행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바이낸스US가 시그니처와 실버게이트 은행이 붕괴된 이후 새로운 은행 파트너를 찾기 위해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바이낸스US는 자산 보관을 임시방편으로 중개인의 은행에 자금을 보관하고 있고 자금을 이체하는 과정이 느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낸스는 최근 미국 뉴저지의 크로스리버뱅크, 펜실베니아의 커스토머 뱅크 등과 파트너십을 맺는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 리스크로 일부 은행들이 바이낸스와 거래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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