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 분석 전문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는 900명 규모의 직원 중에서 44명의 영업 인력을 해고하며 직원을 5% 감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력 감축의 이유는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 따른 민간 부문 수요 감소가 영양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의 매출 중 민간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달한다. 포브스는 "체이널리시스의 수업 구조는 전통적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 마약단속국(DEA),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정부 기관에 중점을 뒀다"며 "정부 기관이 체이널리시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0% 규모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경찰도 체이널리시스의 암호화폐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수사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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