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새 경영진들이 2월 말까지 시한을 정해두고 샘 뱅크먼 프리드 및 FTX 경영진이 기부한 정치 기부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TX의 새 경영진들은 기부금을 반환하라는 요청을 담은 메시지를 정치인과 정치 단체에 보내고 있다.
이런 행동은 파산 절차의 일부이며 FTX의 채권자에게 상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다. FTX의 변호사는 회사가 지난 1월 11일까지 총 50억 달러의 현금 및 암호화폐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FTX의 총 부채는 9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채권자들에게 상환하기 위해 취한 다른 이니셔티브에는 레저X(LedgerX), 임베드(Embed), FTX재팬(FTX Japan), FTX유럽(FTX Europe) 등의 자회사를 매각할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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