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법무부(Justice Department)의 사기 사건 조사 부서가 임호화폐 은행 실버게이트(Silvergate)에서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의 회사 계정을 처리한 내용을 조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블룸버그를 인용하여 미국 법무부가 실버게이트와 FTX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고 전하며 이 조사는 사용자 예금을 포함한 FTX의 예금을 알라메다(Alameda)의 계정에 보내도록 허용하는 범죄 행위를 저질렀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샘 뱅크먼프리드와 여러 회사들 사이의 뒤죽박죽한 관계는 파산 절차 진행 중에 밝혀졌다. 실패한 암호화폐 제국의 은행 역할을 한 실버게이트는 더 많은 조사를 받게 되었다.
미 상원 또한 실버게이트의 운영에 거듭 의문을 제기하며 “FTX 관련 자금을 관리하는 은행의 역할이 심각한 실패”라고 비난했다.
실버게이트는 업계에서 오랫동안 운영되어 왔으며 달러 예금을 위한 다리를 제공하는 대규모 업체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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