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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가 말하는 향후 8년 동안의 비트코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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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가 말하는 향후 8년 동안의 비트코인 전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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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Swan Bitcoin)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향후 8년 동안 비트코인(BTC)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일을 전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스완 비트코인(Swan Bitcoin) CEO인 코리 클립스턴(Cory Klippst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향후 8년에 대해 전망하며 "비트코인은 2031년까지 글로벌 가치 저장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크게 언급한 부분은 △기관 채택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폭발 △거시경제적 역풍 세 가지다.

세일러에 따르면 기관 채택은 향후 몇 년 동안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가치 저장소라는 지위를 만들어줄 첫 번째 원동력이다. 대부분의 비트코인 지지자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표현' 및 전통적인 금융 기관의 결정을 통해 제도적 채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세일러는 블랙록(BlackRock) 및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일부 전통적인 금융 기관이 과거 암호화폐 자산과 거리를 두었으나 최근에는 잠재력을 인정하고 비트코인을 수용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세일러는 또한 디지털 자산을 글로벌 가치 저장소로 만들 또 다른 요인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의 폭발적인 성장을 언급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거래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비트코인 프로토콜에 구축된 레이어 2 솔루션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구동을 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일러에 따르면 디지털 달러와 BTC를 이동시키고 현지 통화를 교환하는 라이트닝 지갑(Lightning Wallet)과 같은 '킬러 앱'을 개발하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막대한 수요가 발생할 것이다.

세일러는 “1991년에는 TCP IP가 있었고 인터넷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 않았다. 1994년에는 넷스케이프 브라우저가 나오면서 인터넷의 ‘킬러 앱’이 되었고 곧 1억 명이 그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일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과 같은 거시경제적 역풍이 비트코인이 글로벌 가치 저장소 지위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주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은 2022년에 연방기금 금리를 7번 인상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러는 연준이 주요 암호 화폐의 마케팅 동인이 될 금리 인상을 줄이면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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