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데이터대시(DataDash) 설립자이자 베테랑 암호화폐 분석가인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은 비트코인 가격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 시각) 머튼은 기술 지표와 거시 경제 압력의 조합을 기반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BTC, ETH, AAPL 등 세 가지 자산에 대한 가격 차트를 참조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날 게시한 영상에서 머튼은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 평균(WMA) 및 200일 이동 평균(DMA)보다 훨씬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방식을 지적했다. WMA는 과거에도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하한선이었지만 2022년 사상 처음으로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전환되었다.
그는 "정체 기간이 충분히 길었고 200주 [평균]뿐만 아니라 200일 평균을 다시 시험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은 다소 걱정스러운 신호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2022년 내내 새로운 저점에서 반등한 사례는 계속해서 약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예전처럼 나타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앞으로 다가올 물결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시장 주문 흐름도 매주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거래자들이 계속해서 매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머튼은 "업계가 2014년과 2015년 마운틴곡스(Mt. Gox) 해킹 사건 이후 가장 큰 구조 조정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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