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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 위기에도 리듬 놓치지 않았다" 믿음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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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 위기에도 리듬 놓치지 않았다" 믿음 재확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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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CEO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11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이날 트윗에서 비트코인(Bitcoin)이 최근 위기에도 한 번도 리듬을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의 탄력성을 높이 샀다.

그러면서 "명예가 실추된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가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은 비트코인이 투명하고 탈중앙화되어 있다는 사실 때문"이라며 "그는 비트코인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우드의 이러한 트윗은 그의 투자 관리 회사인 아크 인베스트가 발행하는 월간 보고서에 대한 응답이다.

아크 인베스트는 FTX로 인한 시장 혼란에도 불구하고 장기 보유자가 보유하고 있는 공급량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달, 능동적인 비트코인 소유자의 수도 18% 이상 급증했는데, 이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큰 긍정적인 변화다. 자가 수탁도 계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가 수탁으로 도피하기'는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가장 큰 월간 순유출의 원인으로 보인다.

앞서 우드는 비트코인이 2030년 11월 말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시에 그녀는 FTX 붕괴로 제도적 채택이 방해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일단 기관들이 조사를 마치면 비트코인에 훨씬 더 익숙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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