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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상위 50개 채권자에 31억 달러 빚… 1위 채권자에만 2억 2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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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상위 50개 채권자에 31억 달러 빚… 1위 채권자에만 2억 2500만 달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1.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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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파산보호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상위 50개 채권자에게 30억 달러(약 4조 653억원) 이상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 시각) 더블록은 지난 19일 챕터 11 파산 보호 절차에 따른 제출된 서류를 인용하여 거래소가 1위 채권자에게 진 빚은 2억 2,5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위 10명의 채권자에게 진 빚의 규모는 모두 14억 5,00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이었다. 전체 채무 규모는 거의 31억 달러에 달했다. 목록에 채권자 이름이 기재되지는 않았다.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무담보 청구권을 보유한 50대 채권자 목록은 챕터 11 또는 챕터 9 절차에 제출되어야 한다. 그러나 목록에 기재된 금액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에서는 “50대 채권자 목록은 현재 볼 수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고객 정보를 포함하여 채무자의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채권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채무자의 장부 및 기록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지급을 포함한 금액에 대해 채무자의 조사가 계속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전에는 회사에 채권자가 모두 백만 명 이상일 수 있다는 사실이 법원에 제출되기도 했다.

FTX는 약 2주 전에 10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 사이의 자산 및 부채와 100,000명 이상의 채권자가 있음을 언급하며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FTX는 파산 직전 89억 달러의 부채가 있었던 것에 비해 유동 자산은 9억 달러에 불과했다.

서류에서는 파산 신청 당시 '기업 통제의 완전한 실패'를 강조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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