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7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내일부터 매일 1비트코인(BTC)을 매수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비트코인 매수 계획을 공개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고 1년 동안 7000만달러(약 931억) 수준의 손실을 입었다.
또한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유동성 위기로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비트코인도 폭락했고 결국 가격이 1만6000달러까지 내려갔다.
결과적으로 엘살바도르는 경제적 위기에 몰린 와중에도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비트코인 추가 매수 계획을 밝히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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