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SNS 소셜 플랫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Meta)가 1만 1,000여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현지 시각) "회사의 실책과 과잉 고용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라며 수천 명의 직원 해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날인 9일 마크 저커버그 CEO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직원의 13%인 1만 1,000여명 이상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는 서한을 보냈다.
마크 저커버그는 서한에서 해고 사실을 알리며 "메타 역사상 가장 어려운 변화에 대해 알린다. 슬픈 순간이지만 다른 길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 9월 말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의 직원은 8만 7,000여명이었다. 메타는 비용 감축을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신규 채용도 중지할 계획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앞서 메타는 메타버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고 1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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