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이제 남아프리카 공화국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자금을 취급할 수 있다.
지난 19일 코인데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SARB)이 이제 남아프라카 금융 기관이 암호화폐 자금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모든 암호화 클라이언트를 무차별적으로 차단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은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지침에서 "해당 국가의 은행은 암호화 자산 서비스 제공자와 연결된 자금의 통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판매에 대한 은행 계좌에서 법정 화폐로 지불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쿠벤 나이두 SARB 부총재는 지난 7월 "많은 자금이 암호화폐 산업으로 들어왔고, 이를 규제하고 주류로 끌어들이고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간주하고 규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6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일부 은행사들은 고객들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해 외환 거래에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것을 차단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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