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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무장관 "G20 의장국 기간 암호화폐 표준운영절차 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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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무장관 "G20 의장국 기간 암호화폐 표준운영절차 개발하겠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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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인도 재무장관은 인도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G20 의장국을 맡는 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표준 운영 절차(SOP)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타라만 장관은 이전에 암호화폐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요구했고, 재정적 안정성에 대한 위험을 이야기하며 주류 암호화폐 채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었다.

그러나 10월 15일 현지 인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암호화폐도 인도의 일(G20 의장 임기 중 의제) 중 일부가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G20 또는 그룹 오브 트웬티(Group of Twenty)는 세계 경제와 관련된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포럼이다. 시타라만은 암호화폐를 홀로 효과적으로 처리하거나 규제할 수 있는 국가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플랫폼, 생성된 자산 거래, 매매와 이익 창출이 모두 문제이며 무엇보다도 이들 국가가 화폐 거래를 이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냐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 목적을 확립할 위치에 있는가?"라고 말했다.

시타라만은 인도의 법 집행 기관인 집행국(nforcement Directorate)이 감지한 바와 같이 암호화폐 자산이 자금 세탁에 사용됨을 더욱 강조했다.

그러면서 "G20 회원국들도 같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자산을 효과적으로 규제하려면 모든 국가가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인도 중앙은행은 개발 중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기능과 이유를 목록으로 제시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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