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스타 아틀라스(Star Atlas)가 에픽 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 첫 번째 사전 알파 게임 플레이 데모를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모는 플레이어에게 평화 위원회의 조종사이자 선장인 에이샤(Asha)를 소개하고 ‘쇼룸’의 발사대에서 NFT 함선을 소환하고 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솔라나(Solana)를 기반으로 하고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를 사용하여 구축된 스타 아틀라스는 MMORPG 분야의 야심만만한 게임 프로젝트다. 이 이야기는 2620년 자원, 영토 정복, 정치적 지배를 위해 분투하는 3개의 파벌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에 시작되었으며 이미 충성도 높은 팬들을 끌어들였다. 팬들은 선박 제작 길드와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전용 뉴스 사이트까지 만들었을 정도다.
그러나 공동 창립자 CEO인 마이클 와그너(Michael Wagner)의 추정에 따르면 NFT에 거의 2억 달러를 지출한 이 게임이 앞으로 5~7년 동안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어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와그너는 7월 일루비움(Illuvium) 공동 설립자 키런 워윅(Kieran Warwick)이 트위터에서 이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스타 아틀라스가 “소매 단계에서 완전히 끝장날 것”이라고 말하자 워윅과 언쟁을 벌인 바 있다.
워윅은 스타 아틀라스를 비슷하게 전투 게임 플레이, 세계 건설 및 상업을 혼합한 비 블록체인 게임인 스타 시티즌(Star Citizen)에 비유했다. 스타 시티즌은 10년 이상 개발하고 스타 아틀라스보다 훨씬 큰 팀과 5억 달러의 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알파 단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 아틀라스는 모듈을 통해 반복적으로 추가 게임 플레이를 계속 개발하고 출시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올해 4분기에 기능이 확장된 전체 쇼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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