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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주지사, 암호화폐 허가·규제 제정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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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주지사, 암호화폐 허가·규제 제정 '거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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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avin Newsom/twitter)
(사진=Gavin Newsom/twitter)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디지털 자산에 허가 및 규제 수립 법안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고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주에 암호화폐 회사에 대한 운영 허가서를 발급하기 위해 의회 2269번으로 올라간 법안이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9월 1일 반대표 없이 법안을 통과시켰고 주지사의 승인을 앞두고 있었다. 

뉴섬은 법안에 반대하며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 비용을 고려하고 장차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이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러한 투명한 규제를 만들기 위한 내부 노력과 향후 연방 조치를 모두 고려하지 않고 허가 구조를 법령으로 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뉴섬 주지사는 "현 법안으로는 주 일반 기금에서 수천만 달러를 대출해야 한다. 일반 기금을 이 정도 투입하는 결정은 연간 예산 과정에서 고려해야 한다”면서 "암호화폐 허가 법안을 수립을 위해 입법부와 협력하기 전에 연방 규정이 디지털 금융 자산에 대해 더 초점을 맞추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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