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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침체에도 암호화폐·NFT에 대한 관심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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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침체에도 암호화폐·NFT에 대한 관심은 여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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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Ledger) 파스칼 고티에(Pascal Gauthier) CEO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하드웨어 지갑 레저(Ledger)의 파스칼 고티에(Pascal Gauthier) CEO가 업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와 웹3.0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스칼 고티에 레저 CEO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암호화폐의 장래는 여전히 아주 밝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저에서 일한 지 8년이 되어가는 고티에는 “비트코인 실적은 저조할지 몰라도 사람들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구매하며 커뮤니티에 참여한다”라며 최근 비트코인 시장의 침체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까지 끌어내리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싱가포르 암호화폐 플랫폼 호들너트(Hodlnaut),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Zipmex),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 볼드(Vauld) 및 기타 수많은 거래소가 고객 자금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동결에 이르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암호화폐 감염(crypto contagion)' 상황에서도 레저의 매출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티에는 "매출 증가는 사람들이 '힘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기쁘면서도 괴롭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고티에는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고 희망적이라고 밝게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나 암호화폐, 그리고 웹3.0 기술에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현상 등을 보면 아직 초기 단계지만 앞으로 놀라운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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