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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형 은행들, 암호화폐 계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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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형 은행들, 암호화폐 계좌 폐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8.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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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포르투갈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의 계좌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미국 시간) 크립토포테이토는 포르투갈 상업은행과 산탄데르 은행 등이 지역 최초 합법적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로자(CriptoLoja)의 계좌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현지 은행들의 거래소 계좌 폐쇄는 마인더코인(Mine the Coin), 루소디지털에셋(Luso Digital Assets)에 이어 세번째다. 

이에 앞서 포르투갈 당국은 디지털 자산으로 만든 수익에 대한 세금 제안을 거부하는 등 ‘친암호화폐적’ 입장을 보여왔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금융기관들 중 어떤 은행도 갑작스런 ‘반암호화폐적(anti-crypto)’ 행보를 공식 해명하지 않았다. 

포르투갈 상업은행은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의심스러운 거래를 발견할 때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해당 은행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포르투갈의 ‘자금세탁 방지 정책’과 ‘디지털 화폐 범죄 행위 사용 방지’를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전했다. 

크립토로자(CryptoLoja)의 페드로 볼게스(Pedro Borges) 최고경영자는 “모든 절차를 준수했다”고 주장하며 “거래소 운영을 위해 이제 해외 계좌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암호화폐 거래가 과세 대상이 아닌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포르투갈의 이같은 친암호화폐적 정책이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의 정착을 수월하게 해 전쟁 이전 대비 우크라이나 인구가 약 2배 증가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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