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업비트는 KCT, LMT, CHZ 계열의 C.A. 기반 지갑 주소를 외부 소유 계정(Externally Owned Accounts, E.O.A.)으로 전환한 작업이 완료되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4일 업비트는 복구 가능 범위 확대를 위해 지난 ERC 계열의 입금 주소 변경 작업에 이어 KCT, LMT, CHZ 계열의 C.A. 기반 지갑 주소를 외부 소유 계정(Externally Owned Accounts, E.O.A.)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KCT, LMT, CHZ 계열의 디지털 자산 입출금은 중단되었으나 거래는 가능했다.
그리고 4일 오전 11시 30분 경 해당 디지털자산 입출금이 재개됐다. 업비트는 이날 공지를 통해 "KCT, LMT, CHZ 계열 디지털 자산 입금 주소 변경 작업(E.O.A.전환 작업) 완료에 따라 3개 디지털 자산 입출금을 재개한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개인지갑 혹은 타 거래소에 등록된 기존 KCT, LMT, CHZ 계열 디지털 자산 입금 주소는 삭제해야 하며 앞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KCT, LMT, CHZ 계열 디지털 자산 입금을 위해서는 신규 입금 주소를 발급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거래소는 "기존 KCT, LMT, CHZ 계열 디지털 자산 입금 주소로 해당 디지털 자산 입금 시 입금이 반영되지 않으며,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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