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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비트코인을 도박 도구라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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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비트코인을 도박 도구라고 일축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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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도박 도구 비트코인, 생산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수십억 장자이자 투자가인 워런 버핏은 암호화폐를 환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자본주의 우드스톡(Woodstock of Capitalism)에서 한 연설을 통해 워런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본인이 비트코인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언급했다. 워런 버핏이 설립한 회사에서 연간 열리는 주주 총회 자본주의 우드수톡은 최근 미국 오마하에서 열렸으며 그 곳에서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은 도박 기기이다. 관련 사기가 엄청나가 많다. 사라진 것도 많으며 이에 손실도 많다. 비트코인은 생산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언급한 것이다.

적어도 버핏은 작년에 비트코인을 두고 언급한바 있는 “비트코인은 독약”이라고 까지는 말하지 않았다. 버핏의 파트너 찰리 먼저(Charlie Munger) 역시 암호화폐 거래를 “치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버핏의 주주들이 오마하에 온 이유는 아마 버핏이 차기 암호화폐 혁신에 대해 언급할 발언들에 대해 듣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비트코인, 투자 아니다

버핏이 비트코인을 두고 한 발언은 기외에도 많다. 버핏은 비트코인의 P2P 성격으로부터 많은 장점을 취한 투자가들을 모욕할 뿐 아니라 1억 명이 활동 중인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상대로 비트코인은 투자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버핏은 “비트코인은 하는 것이 없다. 그냥 거기 있을 뿐이다. 바다 속 조개와 같이 말이다. 나에게 비트코인이란 투자 대상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으니 이는 마치 스스로 무덤을 파는 듯하다.

비트코인 시가 총액은 1,010억 달러가 넘으며 2주 전 890억 달러와 비교시 많은 증가를 보였다. 비트코인이 바다 속 조개라면 아마 모든 사람들이 해변으로 나가 조개를 주워야 할 것이다.

버핏의 발언에 이어 염두해야 할 점은 버핏이 설립한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2019년 초부터 현재까지 주식 시장에서 그다지 실적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윤도 8% 밖에 안되며 S&p 500도 두 자리 수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버핏이 암호화폐에 가치를 느끼지 않는 이유는 단지 개인적으로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버핏이 알든 모르든 간에 버핏은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퍼드(FUD)만 퍼뜨리고 있을 뿐이라 하겠다. 그는 “블록체인은 매우 방대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필요하지 않다. 물론 JP 모건도 고유의 암호화폐를 출시했다”라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선구자 웬세스 카사레스(Wences Casares)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블록체인 기술만 믿는 이들을 시스템 운영에 무지한 사람이라고 묘사한바 있다. 또한 웬세스는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없앤다면 채굴자들은 사라질 것이고 블록체인도 결국 없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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