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대기업 투자 은행 JP 모건 체이스가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와 리플(Ripple) 등과 같은 결제 회사와 경쟁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제 기능을 포함하기 위해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의 ANZ 은행과 캐나다 로열 은행과 협업을 통해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인터뱅크 정보 네트워크(IIN)는 은행 220곳을 대상으로 에러가 있는 결제의 속도를 높이고 법 준수를 도모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 일요일 JP 모건의 글로벌 클리어링 총괄 존 헌터(John Hunter)의 말을 인용해 IIN은 발빠르게 성정하고 있으며 JP 모건은 결제를 도모하는 능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
헌터는 JP 모건이 거래가 유효한 계좌로 보내지는 실시간 인증을 도모하는 특징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최근 수취인 계좌 번호에 에러나 소트 코드 혹은 다른 디테일 때문에 결제가 거부되는 경우가 생겼다.
이 때문에 헌터는 JP 모건의 결제 처리 기술이 80년대 중반 혹은 90년대 중반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헌터는 “에러나 법 준수 문제 때문에 실패를 하는 결제의 5%에서 20%가 바로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결제 시스템이 2019년 3분기에 상용화될 것이며 국내외 결제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 간 정보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 쿼럼(Quorum) 상에서 구축됐다. 또한 플랫폼은 JP 모건의 디지털 화폐 JPM 코인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또한 JP 모건이 2019년 3분기에 출시할 테스팅 샌드박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IIN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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