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게임파이(GameFi) 소셜 플랫폼 루데나 프로토콜이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게임 길드 사업화를 8일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루데나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게임들과 플레이어를 연결하는 게임파이 소셜 플랫폼으로, 현재 3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디앱(dApp) ‘겜톡톡’은 최근 엑시인피니티, 더 샌드박스, 리그오브킹덤즈를 시작으로 11개의 블록체인 전략 게임들을 선정하고 메뉴 개편과 함께 블록체인 게임 길드 사업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YGG(YieldGuildGames), 아보카도 길드와 같이 인지도가 높은 블록체인 게임 길드들은 전통적인 게임 시장에서 정보만 공유하는 게임 커뮤니티와는 달리 실제적인 P2E(Play-to-Earn) 게임들의 플레이, 투자자로 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의 구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수익의 공유 등 최근 블록체인 시장에서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을 주도하는 DAO 형태로 많은 성공 레퍼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게임 길드로 자리 매김하고자 하는 루데나 길드는 국내외 P2E 게임 플레이어와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NFT를 대여해주고 수익을 쉐어 하는 시스템 운영 및 길드전, 게임 대회 개최 등을 통하여 블록체인 게임 길드 메타를 선도하고자 한다.
현재 루데나 길드는 엑시인피니티의 장학생 및 더샌드박스, 리그오브킹덤즈의 게임 길드원 모집을 진행중에 있으며, 길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올 한 해 20개 이상 전략 게임을 선정 길드원을 100만명 이상 가져 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루데나 프로토콜의 CMO, Tim Yoon은 “현재 모든 길드는 디스코드라는 제한적인 커뮤니티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루데나는 겜톡톡과 현재 개발 중인 통합 지갑을 통해 길드원들이 루데나 생태계 기여도에 따라 수익, 결정권, 투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레벨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이를 통해 LDN 토큰의 사용처와 길드원들의 참여를 높여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게임 길드 DAO 시스템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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