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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짜 의약품 근절위해 블록체인 프로토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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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짜 의약품 근절위해 블록체인 프로토콜 개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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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품 시장 유통 방지 위해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활용돼
미국 포틀랜드 주립 대학교에서 위조 의약품 근절을 위해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포틀랜드 주립 대학교(PSU)의 연구진들이 위조 의약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만들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5일 소식을 전했다.?

포틀랜드 주립 대학교의 연구원이자 Maseeh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 교수인 니루파마 불루수(Nirupama Bulusu)는 포틀랜드 주립 대학교 학생 나이프 알자흐라니(Naif Alzahrani)와 협업을 통해 “탈중앙화된 역동적인 컨센서스 프로토콜을 이용한 반 위조 블록체인 새로운 상품(A new product anti-counterfeiting blockchain using a truly decentralized dynamic consensus protocol)”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를 통해 연구진들은 상품 확인과 탈중앙성을 통해 가짜 의약품을 근절하기 위한 트랜잭션 기록을 하기 위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솔루션은 유저가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성을 가지거나 이를 수정하기 위해 특정 키 만을 처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정보 체인을 나타내고 있다.

불루수 교수는 프로토콜 형성 결정은 위조 의약품 위기가 전세계 인구를 가장 많이 위협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불루수 교수는 “이 프로토콜은 불법 공급망을 와해하는 잠재력을 지닌다”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산업 내에서 위조품을 근절하기 위해 널리 수용돼왔다. 최근 IBM과 데이터 스토리지 회사 Seagate는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통한 위조 하드 드라이브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제조업체, 통합업체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진위를 알기 위해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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