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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스테이블코인 USDB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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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스테이블코인 USDB 출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3.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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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파이(DeFi), 암호화폐 디앱(dApps), 앤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팬텀 파운데이션(Fantom Foundation)이 USDB로 불리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3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팬텀 파운데이션의 스테이블코인 작업은 Bridge, Traditional Finance, Staking, xFHM, Mint USDB 및 USDBank 등이 함께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팬텀 파운데이션의 USDB 제작팀은 최근 트위터에서 FantOHM DAO(FHM) 프로토콜과 USDB 스테이블코인의 통합에 대해 밝혔다. 팀은 "FHM 프로토콜과 USDB의 통합은 밸런스(Balance)라고 불리며 이는 FHM과 USDB를 위한 사업 수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팀의 발표에 따르면, 채굴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기능은 다양한 파트너십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파밍(farming)은 리퀴드드라이버(LiquidDriver)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팬텀 파운데이션은 트위터로 공개한 성명서에서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과 안정적인 보상에 대한 해결책을 갖춘 싱글 스테이킹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은 토큰을 유동성 풀에 예치한 후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생기는 손실을 뜻한다.  

또한 제작팀은 21%에서 32.5% 범위의 보상을 제공하는 트레이드파이(TradFi) 채권을 소개했다. 앞으로 전체 커뮤니티는 USDB의 페그(peg)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기금을 모으는 풀(pool)에 참여하도록 초대된다. 

이 팀은 향후 몇 개월 동안 기존 시스템에 새로운 서비스를 통합하여 대출 및 차용 서비스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팬텀 파운데이션은 "25만 달러 이상의 파트너십 중 총 5%에 해당하는 중개인수수료(finder’s fee)는 우리가 xFHM 비즈니스 유동성 솔루션(liquidity solution)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당사자에게 보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팬텀(Fantom)의 네이티브 암호화폐(FTM)는 1년 전 0.43달러에서 올 1월 3.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1.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한 변동성을 보여 왔다.  

또한, 이 달 초에는 연 파이낸스(Yearn Finance)와 팬텀에서의 역할로 유명한 안드레 크론제(Andre Cronje)이 더 이상 암호 화폐 분야에서 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팬텀 파운데이션의 시니어 솔루션 설계자인 안톤 넬(Anton Nell)도 같은 입장임을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FTM의 가격은 하락을 피할 수 없었으나 팬텀 재단은 “당사의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안드레 크론제 역시 자신의 퇴진을 확인했지만 "팬텀은 올바른 기술 경로를 걷고 있다"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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