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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마스터카드 등 막히자 대안으로 '중국 유니온페이' 검토하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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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마스터카드 등 막히자 대안으로 '중국 유니온페이' 검토하는 러시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3.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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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자와 마스터카드, 페이팔 등 주요 결제 플랫폼들이 러시아 서비스 중단 계획을 발하자후 러시아 중앙은행이 중국의 유니온페이(UnionPay)를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중국의 유니온페이 카드를 러시아 국영 결제 카드인 미르(Mir)와 제휴하여 발급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행동 후 나토(NATO)와 유럽연합(EU) 등 서방에서는 직접적 군사 개입 대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재 조치를 취해 왔다. 

이와 같은 조치의 대부분은 러시아 연방 금융시스템 제재를 목표로 가장 먼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스위프트)에서 러시아 주요은행들을 배제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이 러시아 기반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니온페이는 국제적으로 CUP 또는 UPI로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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