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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낙관론 속 4만3000달러 이상 유지… "3만 달러선 하락 가능성은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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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낙관론 속 4만3000달러 이상 유지… "3만 달러선 하락 가능성은 희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2.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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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또 다른 저점은 피할 수 있다’는 새로운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16일(현지시각) 4만4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16일 새벽 비트스템프(Bitstamp) 거래소에서 4만3725달러까지 하락한 비트코인이 반등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3만달러까지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 분석가는 "비트코인 홀더들은 3만3000달러의 공포 이후 3개월에서 12개월 전의 실현가치(Realized Cap)의 48%가 여전히 유지되는 것을 지켜 봤다"라며 "비트코인 홀더들이 지난해 겪은 모든 것을 고려할 때 3개월의 하락세를 견딘 비트코인을 이제 와서 매도할 동기는 거의 없다"라고 주장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공개한 차트에서는 3개월에서 6개월 전 사상 최고가인 6만9000달러까지 상승했던 코인의 마지막 움직임을 강조하면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일부로 성장했음을 나타냈다.

매수 및 매도 압력을 추정하기 위해 고안된 메트릭인 온밸런스(On-balance) 볼륨도 인기 교육 정보업체인 인컴샤크(IncomeSharks)가 주장하는 것처럼 2021년의 3만달러에서 반등한 것과 유사한 스타일로 회복됐다. 

그러나 한 트윗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이와 같은 낙관론은 고래와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시기를 기다리며 비트코인이 뉴스의 관심을 받을 때 가능하다.  

한편 17일(한국 시간) 오후 4시 48분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0.54% 하락한 4만377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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