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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손 프로토콜, 메타버스서 물리적 시장·디지털 시장 혼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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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손 프로토콜, 메타버스서 물리적 시장·디지털 시장 혼합 추진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1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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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손 프로토콜(Boson Protocol)의 공동 설립자인 저스틴 베논(Justin Banon)이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거래 모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손프로토콜은 메타버스에서 물리적 재화와 서비스, 경험을 NFT(Nonfungible Token)로 판매할 수 있도록 추구하는 탈중앙화 상거래 프로토콜로, 비 금전적 가치가 있는 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인프라 레이어 제공을 희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에서 보손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산 운동화 한 켤레의 NFT는 실제 운동화 한 켤레를 교환할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사람들은 링크드인이나 트위터 프로필과 같은 그림자 데이터(digital shadow)를 갖는 것이 이제는 일반적이다. 그리고 앞으로 몇 년 안에, 피지컬 아이템과 패션 아이템에도 디지털 트윈이 장착되는 것이 일반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논에 따르면, 이러한 '교환'또는 모든 물리적 객체나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NFT 개념은 '물리적인 것과 디지털 사이의 유비쿼터스 다리'라는 보손 프로토콜의 목표의 핵심이다.

보손 프로토콜이 디센트럴랜드 사용자가 메타버스에서 가상 아이템을 검색한 다음 잠재적으로 문 앞에서 물리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도록 가상 쇼핑몰과 유사한 공간으로 구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포털은 게임화된 공간이기도 하다. 베논은 이곳을 퀘스트가 있는 체험 원더랜드라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브랜드 부티크로 이동하여 퀘스트 또는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NFT이며 영웅 아이템으로 간주한다. 고객은 이 영웅 아이템을 정가로 구매하거나 퀘스트를 플레이하여 NFT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BOSON 토큰은 프로토콜의 유틸리티 토큰이다. 네트워크는 수익을 생태계 성장에 재투자하거나 수익을 BOSON 토큰을 다시 사거나 소각하는 데 사용하는 자체 유지, 커뮤니티 관리 분산 자율 조직이 될 계획으로 디커머스 DAO를 설립했다. 보손 포털에서는 거래당 1%–2%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해당 수수료는 프로토콜로 다시 재활용되어 토큰 소유자에게 분배된다.

배논은 "핵심은 중간에 중개자도 없고 아마존도 이베이도 없다는 것이다. 모두 게임 이론으로 암호화된 스마트 계약이다. 즉, 중간에 마진을 남기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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