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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손 프로토콜, 공개 토큰 판매로 2580만 달러 추가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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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손 프로토콜, 공개 토큰 판매로 2580만 달러 추가 모금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4.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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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손 프로토콜 홈페이지.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물리적 상거래와 스마트 계약을 연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보손 프로토콜(Boson Protocol)이 비트파이넥스(Bitfinex), 쿠코인(Kucoin)과 게이트.io(Gate.it) 등 여러 거래소의 상장에 앞서 2,580만 달러의 공개 토큰을 판매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큰 판매 덕분에 보손은 탈중앙 상거래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3천6백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모금할 수 있었다. 회사는 지난 3월에 일반 판매 전에 1,0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아우티어 벤쳐서(Outlier Ventures), FBG, TRG 캐피탈, 월시 웰스 그룹(Walsh Wealth Group) 및 기타 여러 회사도 함께 참여했다.

앞서 프로젝트의 창시자인 저스틴 배논(Juston Banon)은 최소한의 중재로 탈중앙 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물리적 자산에 대한 DEX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더리움 기반 솔루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양방향 에스크로의 역할을 하는 상품권인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하고 있다.

보손은 기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2일(현지 시각) 배논은 "사람과 회사를 그 가치에 따라 구분한다"며 “우리는 상업 독점화 및 민주화를 저해하는 전문화된 응용 프로그램 무리를 뒷받치기 위한 빌딩 블록을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탈중앙 상거래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유망한 사용 사례 중 하나로 선전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전례 없는 성장과 오프라인 소매에서의 지속적인 전환은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이 아마존(Amazon) 및 이베이(eBay)와 같은 중앙 마켓플레이스를 건너뛰기 때문에 이러한 수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결제 개선, 비용 절감, 거래 속도 향상, 공급망 관리 개선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존 전자 상거래 마켓플레이스를 변화시킬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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