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인 컨센시스(ConsenSys)는 2억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한 후 32억 달러의 높은 가치에 도달했으며 올해에만 12개 이상의 다른 암호화폐 중심 회사와 함께 유니콘이 되었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2억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드레곤플라이 캐피탈(Dragonfly Capital), 일렉트로닉 캐피탈(Electric Capital), 스파르탄 그룹(Spartan Group),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HSBC, 디파이낸스 캐피탈(DeFiance Capital) 및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같은 기존 투자자와 함께 기여한 마샬 웨이스(Marshall Wace), 써드 포인트(Third Point) 및 띵크 인베스트먼트(Think Investments)를 비롯한 여러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지갑과 브라우저 확장 메타마스크가 지난 4개월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한 월간 활성 사용자 약 2,100만 명을 달성했다고도 밝혔다.
컨센시스가 개발한 메타마스크는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에 더 많은 기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비트고(BitGo), 큐레도(Qredo), 캑터스 커스터디(Cactus Custody) 등 3개의 암호화폐 중심 관리자에 의해 통합되었다. 메타마스크는 탈중앙화 거래소에 연결하기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디파이로 잘 알려진 탈중앙화 금융에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했다.
컨센시스는 "메타버스의 인앱 스왑 기능이 P2P 토큰 스왑에서 100억 달러 이상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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