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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임원 "NFT 기능 도입 위해 옵션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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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임원 "NFT 기능 도입 위해 옵션 고려 중"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1.08.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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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페이스북 임원이 NFT를 유심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페이스북이 이제 자체 암호화폐 지갑 노비(Novi)의 개발을 마무리함에 따라 소셜 미디어 거물 페이스북은 곧 NFT(Nonfungible Token)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파이낸셜(Facebook Financial)의 책임자이자 페이스북 창업자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이날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NFT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확실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마커스는 "페이스북은 NFT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노비처럼 좋은 암호화폐 지갑을 갖게 되면 소비자들이 NFT를 지원하도록 도울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마커스는 노비 암호화폐 지갑이 2년의 개발 끝에 이제 출시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지만 페이스북은 회사가 디엠(Diem)으로 진행하기 위해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출시를 보류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2년 전 처음에 리브라(Libra)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통화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 마커스는 소셜 미디어 거인이 여전히 디엠 없이 노비를 출시하는 것을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디엠이 성공하려면 둘 다 필요하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2019년 6월 당시 리브라(Libra)라고 불리는 백서를 발표했으며, 원래 디지털 통화를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및 싱가포르 달러를 포함한 여러 명목 통화에 고정할 계획이었다. 글로벌 규제의 반발로 인해 리브라협회(Libra Association)은 그 이후로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결국 디엠협회(Diem Association)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디지털 통화를 미국 달러에만 고정되고 미국 정부의 규제를 받도록 재설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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