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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상승에도 비트코인 거래 여전히 낮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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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상승에도 비트코인 거래 여전히 낮게 유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8.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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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30일 동안 45%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 변화가 거의 없다는 새로운 자료가 나왔다.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23일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가 새로운 '더 위크 온 체인(The Week On Chain)'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온체인 활동이 다양하지만 수개월 만에 최고치로 랠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조정 거래 금액과 같은 비트코인 온체인 활동은 여전히 진행 중인 강세 조치에 응답하지 않고 있으며, 가장 낮은 수준인 17만5000~20만 건에 머물고 있다. 2021년 5월 암호화폐 시장 붕괴 이후 비트코인 온체인 활동이 낮아졌고 그 이후로는 이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한 2016~2017년 강세장을 포함해 지난 5년 동안 비트코인 거래 건수가 이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2018~2019년 약세장에서도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보다 85% 급락하면서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글래스노드는 가격 상승과 낮은 온체인 활동 간의 상당한 불일치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축량은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고 보고했다. 이번 주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비축량은 1,269만 BTC로 2020년 10월 기준 최고치를 넘어섰다.

8월 초, 글래스노드는 5월 비트코인의 50% 하향 조정이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굳건한 비축으로 인해 2018년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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