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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블록 거래소, 초보자용 인터페이스 개발 위해 240만 달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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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블록 거래소, 초보자용 인터페이스 개발 위해 240만 달러 모집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4.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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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테라블록(TeraBlock)은 신규 암호화폐 사용자를 위한 진입로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자금 지원 라운드의 완료를 발표했다.

테라블록은 149일(현지 시각) 발표에서 AU21 캐피탈, 블록체인닷컴, 블록싱크 벤쳐스(Blocksync Ventures), BTX 캐피탈, 크립토돔펀드(CryptoDormFund)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24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초보자들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랫폼 사용자가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암호화폐를 구입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동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테라블록의 최고 상용 이사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는 "우리는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생태계 진입을 위한 보다 포괄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테라블록은 전체 학습 과정을 통해 암호화폐 사용자를 지원해주며, 한 지붕 아래에서 필요한 모든 도구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초보자들을 위해 테라블록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선택한 위험 보상 지수에 따라 특정 암호화폐를 자동으로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다. 바이낸스 클라우드(Binance Clou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시작된 이 거래소는 바이낸스의 유동성 및 토큰은 물론 고객 이해 및 자금 세탁 방지 검사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테슬라(Tesla)가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구매하고 새로운 기관투자가들이 업계의 성장을 도울 가능성이 있는 등, 암호화폐 공간에 더 많은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초보자들이 암호화폐를 구입 및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체인드 캐피탈(Unchained Capital)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2년 미만 사용자의 경우에는 판매를 더 많이 하는 반면, 장기 보유자들은 월렛에 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중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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