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11일(현지 시각) 뉴욕 주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비트라이선스를 발급 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2015년 팍소스(Paxos)가 처음으로 허가받은 비트라이선스는 디지털 통화 회사를 규제하기 위한 뉴욕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이선스 발급을 통해 백트는 미국 금융의 중심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뉴욕의 규제는 매파주의로 유명하지만, 금융의 중심지로서 맨하탄의 지위는 모든 종류의 거래 활동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관할 지역이기에 접근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페이팔이 암호화폐에 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때에도, 처음 계획을 공개하기 전 뉴욕의 첫 번째 조건부 라이선스를 기다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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