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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라쿠텐, '비트코인 결제 보편화' 가속도… 결제앱·암호화 지갑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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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라쿠텐, '비트코인 결제 보편화' 가속도… 결제앱·암호화 지갑 통합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3.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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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의 거대 소매기업 라쿠텐(Rakuten)이 자사의 결제 앱과 암호화 지갑을 통합하여 소비자들이 비트코인 보유 지분을 직접 로드하여 일상 소비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암호화폐 친화적 소매기업 라쿠텐은 암호화폐 교환 계열사인 라쿠텐 월렛(Rakuten Wallet)을 통해 사용자의 암호화폐 보유액을 일상적인 거래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4일 발표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이제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및 이더리움(ETH)의 지갑 보유액을 라루텐 페이 계정에 원활하게 로드할 수 있다. 라쿠텐 페이는 대형 및 중형 소매점에서 지원되는 모바일 결제 앱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라쿠텐은 이미 소비자들이 라쿠텐 그룹의 로열티 포인트를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현재 더욱 심도있는 통합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쿠텐 월렛, 라쿠텐 캐시(라쿠텐의 전자화폐 서비스)와 라쿠텐 페이를 통합해 맥도날드, 세이유, 패밀리마트와 같은 소매점에서 암호화폐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소 지출 금액은 1,000엔(약 9.40달러), 월간 최대 약 100,000엔(약 940달러)이며 명목화폐, 전자 화폐, 암호화폐 소지금 간에 전환 수수료는 없다. 통합을 사용하려면 라쿠텐 회원이어야 하며 라쿠텐 월렛에 거래 계정이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회사는 새로운 서비스를 독려하기 위해 라쿠텐 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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