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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 달러' 머지않았다… "기관 투자자 관심이 크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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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 달러' 머지않았다… "기관 투자자 관심이 크게 작용"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2.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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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놀라운 수준'으로 오를 수 있었던 점을 두고 업계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이 49,716 달러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49,500 달러선으로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거의 70% 상승한 수치이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 상승 원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보는 분위기가 많은 가운데, 일부 관계자들은 월스트리트 등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을 비트코인 가격 경신의 이유로 꼽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 소속 1,500억 달러 규모의 카운터포인트 글로벌(Counterpoint Global)이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도이체방크도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업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저먼트(Investment Management) 또한 작년 4/4 분기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렸다. BNY 멜론은 회사 내 디지털 관리 분과를 구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두드러진 뉴스는 테슬라의 15억 달러 비트코인 투자였다.

최근 다른 암호화폐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라클 공급기업 체인링크의 LINK도 35.73달러로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클래식, 비트코인 SV, NEO도 최근 20% 가량 상승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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