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엔진(Enjin)이 더 많은 기업 유치에 나선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20년 경력의 임원이 영입돼 기업 유치를 주도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유럽의 아즈레(Azure) 제품 마케팅 담당 이사로 재직했던 알렉스 솔로몬(Alex Solomon)은 엔퍼프라이즈 플렛톰의 임원으로 엔진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솔로몬이 엔진의 기업 총책임자로서 고객 유지, 인수 및 참여를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디지털 경험을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는 기업이 템플릿 중심의 경험을 통해 토큰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풀 서비스 스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솔로몬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자들이 아즈레를 구축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만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집물 인식 프로그램 '아즈레 히어로즈(Azure Heroes)'의 개발과 출시를 주도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비확장 토큰(NFT)을 기반으로 한 2019년 프로젝트는 엔진과의 협업이었다. 이 거대 기술 기업에서 그의 또 다른 역할은 말레이시아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와 서유럽의 마케팅 운영 책임자이다.
솔로몬은 "회사 비전을 개발하고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엔진의 리더쉽 팀에 합류할 수 잇는 기회는 나에게 새로운 도전들을 주는 설득력 있고 자연스러운 도약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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