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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링, 라쿠텐 자회사와 합병… 여행사 예약자들에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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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링, 라쿠텐 자회사와 합병… 여행사 예약자들에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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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쉐어링(ShareRing)이 일본 전자상거래 대기업 라쿠텐(Rakuten)의 온라인 여행 예약 자회사 라쿠텐 트래블 엑스체인지(Rakuten Travel Xchange)와 합병한다.

11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라쿠텐 트래블 엑스체인지의 고객들은 60만개가 넘는 호텔과 20만개의 임대 예약에 쉐어링의 자체 독립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쉐어링 측은 "블록체인 기반의 이 제품을 통해 여권 및 기타 여행 서류, 은행 카드, 숙박 시설, 항공편 및 차량 정보를 한 위치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사용자만 접근 할 수 있다"며 "라쿠텐 트래블 엑스체인지 고객에게는 암호화폐로 예약할 때 추가로 결제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쉐어링 측은 앱이 신분증 및 금융 절도를 제한하고, 사기를 줄이며, 사용자가 '즉시' 신분증명을 할 수 있게 하여 긴 체크인 대기를 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팀 보스(Tim Bos) 쉐어링 CEO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회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여행사 중 한 곳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업계 보안 및 편의성 업그레이드로 사용자들에게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쉐어링 대변인은 코인데스크(CoinDesk)에 "합병은 앞으로 2주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라벨 솔루션으로도 제시된 쉐어링의 자체 독립 아이덴티티 모델이 최근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lockchain Service Network)'로 불리는 중국의 국가 지원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에 합류할 것으로 선정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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