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앵커리지(Anchorage)는 자사의 재무보고와 운영을 지원하는 통제가 충분히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다코인(SOC) 1유형 1보고서는 개인 키에 대한 독점적 통제 외에 기업의 내부 시스템 및 고객 재무 보고를 지원하는 독립적 제3자 감사 후에 부여된다.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지난 2년 동안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인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이 회사에게는 획기적인 일이다.
2019년 10월에는 스텔라(XLM, -0.09%) 인플레이션과 테조스(XTZ, +2.95%) 지분을 도입한 지 몇 달 만에, 각각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한 고객에게 온체인 투표를 위한 거버넌스 플랫폼을 추가했다.
지난 1월 앵커리지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플랫폼을 출시하고 데이터 분석업체 머클데이터(Merkle Data)를 인수했다.
제니퍼 리(Jennifer Lee) 컴플라이언스 팀장은 " 앵커리지 보고서를 차별화하는 것은 독점적 통제, 기밀성, 개인 키의 가용성을 입증하는 우리의 능력을 크게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앵커리지 측은 소다코인1 유형1 인증 절차를 진행한 언스트영(EY)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유형2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형1 인증은 특정 시점에 대한 평가인 반면, 유형2 인증은 일정 기간 동안 회사 통제를 심사하기 때문에 더 엄격한 것으로 간주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