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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센트로렌트카, '공유 모빌리티' 시동… 연말 합작법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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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센트로렌트카, '공유 모빌리티' 시동… 연말 합작법인 추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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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닉스(NiX) 김유주 대표가 센트로렌트카 김태현 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닉스의 모빌리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닉스와 센트로 렌트카는 12월 말 합작법인을 시작으로 횡과 종으로 함께 투자하여, 공유모빌리티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센트로렌트카 김태현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유명 연예인들에게 업무용 차량 대여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의료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연예인들이 이용하는 차량이라는 세일즈 포인트를 내세워 헬로&닉스 카니발 시스템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헬로&닉스 카니발은 여가생활을 위한 국민 세컨카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차량을 중점으로 쿠폰 및 구독 렌트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이를 기르고 있는 가정이라면 대부분 승용차 외에 가족이 함께 여행이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용의 큰 차가 있길 희망할 것이다. 헬로&닉스 카니발은 이와 같은 필요에 착안해 카니발 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소비 구조에서 ‘구독’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는 시대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는 2015년 487조원이었던 글로벌 구독경제 시장이, 올해는 615조 원대로 성장하리라 예측할 정도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는 BMW의 액세스 바이 BMW (Access by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콜렉션(Mercedes-Benz-Collection), 제네럴 모터스(GM)의 SMSi등 일찌감치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상태다.

센트로렌트카 김태현 대표는 “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추어 블록 체인 업계를 선도하는 닉스코인의 김유주 대표와 함께 구독과 공유경제 시대의 카니발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획하여 강남 3구를 시작으로 전국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기존 리스, 장기렌트의 단점을 줄이고 실제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닉스의 '닉스페이 플랫폼 - NiXSM'의 구상이 점점 구체화되는 모양새이다. 닉스는 자사의 '닉스페이'를 기반으로 여러모양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포털화된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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